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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중국본토 공략 본격화, 칭다오노선 다음달 19일 취항
부산을 지역기반으로 삼은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중국본토로는 처음, 다음달 19일 칭다오 공항에 취항한다.

이번 에어부산 부산∼칭다오 노선 취항으로 김해공항에서 B737-400(162석) 항공기로 매일 왕복 1회 운항(부산 출발 오전 10시 30분, 칭다오 출발 낮 12시 30분)하게 됐다.

취항을 기념해 에어부산측은 1주일간 총 100명(선착순)에게 부산과 칭다오를 무료로 오갈 수 있는 항공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펼쳤으며, 1000명을 대상으로 14만9000원 특가항공권 판매에 들어갔다.

무료 및 특가항공권은 에어부산 인터넷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탑승기간은 무료항공권의 경우 취항일인 다음달 말까지, 특가항공권의 경우 취항일부터 4월 말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칭다오 취항을 위해 기존 국문·영문·일문·중문(번체) 사이트에 이어 중문 간체 사이트(www.airbusan.com/AB/airbusan/CH/promotion/)를 새로 오픈하고 중국 현지에서도 에어부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스템을 완비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기존 부산발 칭다오 직항노선은 주 3회에 그쳐 부산과 동남권 지역민들이 부득이 인천을 경유해 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번 취항으로 이같은 불편과 비효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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