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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대형 건물 공사 현장에 불, 인명피해는 없어
용산의 대형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공사가 종료된 후의 일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11시께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위치한 한 대형건물 신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현장 사무소로 사용하던 컨테이너 박스 내 각종 집기류를 태워 1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공사현장에 옮겨 붙을 것을 대비해 소방차량 17대와 소방관 54명을 진화에 투입해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불이 난 당시는 공사가 모두 중단된 시각으로 공사현장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컨테이너 내부의 전기 계통 시설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호연 기자> / why37@heraldcorp.com

용산의 대형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면서 큰 화재로 번질뻔 했지만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별 다른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사진은 화재 당시 공사현장의 모습 
                                    [사진=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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