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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성추행 예방 홍보 캠페인
시민들이 마음 놓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하철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6일 오전 5∼8호선 전 역에서 지하철 성추행 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역 직원및 주변 역세권 자매결연단체, 지하철 경찰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성추행 대처요령 및 예방법,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시 신고방법 등에 관한 시민홍보를 전개했다.

공사는 시민 스스로도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성추행 예방 캠페인을 매월 정기적으로 펼치는 한편, 지역주민, 단체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지하철 성추행 예방 및 안전 활동 수행을 위해 지하철 보안관을 채용해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하철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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