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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깎이 대학생' 김창렬, 모교사랑 남달라
늦깎이 대학생 DJ DOC 김창렬이, 모교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출연료를 학교에 기부금으로 내 놓는가 하면, 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가지며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4일 경희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 재학중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광고모델로 출연하면서 받은 출연료 등 500만원을 학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김씨는 작년 이 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에 입학하면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사회를 맡고 받은 출연료를 학교에 기부한바 있다. 김씨는 “최근 대학 등록금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김창렬 트위터]

김씨의 모교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씨는 오는 7일 신촌에서 가슴으로 공부하라‘학교 광고로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 자리를 마련한다.‘가슴으로 공부하라’라는 주제인 만큼 권위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들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뒤늦게 공부를 결심한 김창렬이 가수 활동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신촌에서 오후 7시에 열리는 이 행사는 메일(khcupr@khcu.ac.kr)을 통해 누가나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30명이다. 

박병국 기자 /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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