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인구을 가진 인도에 수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도의 상업 요충도시인 뭄바이에 있는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 모집기업은 총 70개사이다. 전기전자, IT, 건축자재, 기계, 자동차부품, 생활잡화 업종에서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경기도내 소재한 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참가비용은 600만원이며 경기도 소재(본사 또는 공장) 제조ㆍ지식기반서비스 수출대행 중소기업에 한해 500만원의 참가비가 지원된다.
참가기업에는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주선, 편도 전시품 운송, 상담시 통역, 차량지원 등이 지원된다.
희망업체는 경기도 수출지원안내시스템(trade.gg.go.kr)을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8)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5월18~19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1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는 총 1005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억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