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우리투자증권,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 1년간 후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ㆍ사진 우측)은 31일 세계 여자프로복싱 6대 기구 세계 챔피언인 여성 프로복서 김주희 선수를 1년간 후원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년간 김 선수를 후원하며, 김 선수는 우리투자증권 신입사원 대상 강의, 주기적인 사회공헌활동 공동 진행 등, 함께 꿈의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30일 김주희 선수를 초청하여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라는 임직원 대상 특강을 통해 김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김 선수는 18세에 역대 최연소 여자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여자 프로복서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매번 의무 방어전을 힘겹게 준비해 왔다.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타이틀 매치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 중부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인 김 선수의 ‘라이트 플라이급 6대기구 통합 타이틀 매치’에도 임직원들이 응원단으로 참가하여 김주희 선수의 선전을 위해 열렬한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여 첫해 5승을 거두어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으며, 소외된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와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김 선수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