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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기업SOS 지원 사각지대 없앤다
경기도가 영세기업들의 열악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24개 시·군 83개 사업에 총 95억원을 투입,기업SOS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현장활동 강화와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보완책도 마련하기로했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지원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업SOS시스템’을 올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시·군 등과 공동으로 SOS기동반을 강화하고 창업기업이나 공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인과의 간담회, 현장근로체험 등을 대폭 확대하기로했다.

도는 이와함께 기업SOS넷(giupsos.or.kr)을 통해 기업인 만족도조사, 우수처리사례 공표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했다.

도는 24개 시ㆍ군 83개 사업에 95억원을 투입하는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공장주변의 진입로와 상하수도문제, 기숙사 등 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시ㆍ군의 기업SOS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기관 간 선의의 경쟁도 유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인터넷과 SNS가 발달해 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지만 아직 초보기업이나 영세기업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고있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이러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기업SOS는 지난 2007년 출범해 지난해까지 5만7000여건의 애로를 처리해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박정규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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