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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10명중 4명이 65세 이상인 나라는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될 경우 일본 인구는 앞으로 100년동안 8500만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30일 ’일본장래추계인구’ 라는 연구를 통해 일본 인구는 지난 2005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오는 2041년 이후에는 해마다 100만∼110만 명의 추세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29년 후 인구 감소폭이 연간 100만 명을 넘고 36년 후에는 전체 인구가 1억 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추세대로하면 50년 후인 오는 2060년 일본 인구는 지금보다 400만명 이상 줄어든 8674명, 100년 후인 2110년의 전체 인구는 4286만 명으로 현재에 비해 약 8500만 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은 지난 2006년도 조사에서 오는 2055년 인구를 8993만명으로 예측했으나 이번에는 9193만명으로 5년 사이 200여만명이 줄었다.

인구의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2060년의 평균 수명은 2010년에 비해 5세 높아져 남성은 84.1세, 여성은 90.93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총인구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비중은 2010년 23%에서 2060년에는 39.9%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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