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47개 소셜미디어 한 곳서 이용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산하 공공기관이 개별 운영 중인 147개 소셜미디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소셜 허브(sns.gg.go.kr)’가 3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도는 지난해 7월 개설한 소셜미디어센터를 확대 개편해 계정 정보가 담긴 소셜지도, 기관별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섹션 등 소셜미디어 계정별로 올라오는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셜허브에 접속한 사용자들은 경기도 대표 소셜미디어 계정(@ggholic)을 통해 경기도에 대한 정책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수있다.
또 언제나 민원실 트위터(@ggsmart120)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거나 경기관광스마트센터(@ggi1330)에서 제공하는 관광정보 이용도 가능하다.
경기도는 물론 각 시·군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 관광, 구인 등 자세한 정보를 받거나 각종 문의도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소셜 허브 오픈을 기념해 ’똑똑하면 통통(通通)’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트 개설과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소셜허브 사이트 개선제안 아이디어 공모, 민원이나 제안·의견 올리기, 소셜 허브 관련 퀴즈 맞추기 등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각 이벤트별로 베스트 제안자, 정답자 등에게 기프티콘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좋아요‘ 카드 5종 세트를 보내준다.
경기도는 소셜허브를 통해 모인 도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창수 경기도 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 소셜 허브는 도내 모든 소식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민원상담도 가능한 사이트로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공공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