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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동구 만석동 해안 일대 친수공간 조성 검토
인천시 동구 만석동 일대 해안이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시 동구는 만석동 2-368 세양물류 인근 해안에 위치한 1만774㎡ 규모 부지인 만석동 공업지역 내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일대는 부두와 창고, 공장 등이 밀집된 공업지역이지만, 앞 바다를 바라보면 영종도, 강화도, 작약도 등 섬지역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조망이 좋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월미도가 가까이 있고, 지난해 말 어항구로 지정되면서 회센터 등 설치가 가능해진 만석부두와도 인접해 있어 관광자원 활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설계 등 작업이 마무리되면 유관기관 협의와 예산 마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이 일대는 동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이인수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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