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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를 태워주는 고래 ‘최초 촬영’…“신기하고 경이롭다”
‘돌고래를 태워주는 고래’라는 이름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자연사 박물관 측이 26일 공개한 이 영상은 미국 하와이 인근의 해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인터넷 및 자연사 박물관 저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양동물 전문가들은 마치 혹등고래와 병코돌고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돌고래가 고래의 머리 부위에 올라 탄 채 ‘라이딩’을 즐기고, 고래는 돌고래를 위해 흥겨운 동작을 한다는 것처럼 비춰진다.

고래와 돌고래의 행동은 적대적이 아닌 ‘오락’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고래와 돌고래가 서로 협력(?)을 해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자연사 박물관 측은 전했다.

네티즌들은 “만화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흥미롭고 유쾌한 광경”, “경이롭고 신기한 장면”이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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