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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코리아 해외현장은 지금>삼성·LG·SK ‘SI 빅3’…中·EU 글로벌 시장 ‘무한 접속’
교통, 우편, 물류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분야들이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는 배경에는 효율을 높이고 오류를 줄이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으로 불리는 SI기업이다.

특히 삼성SDS, LG CNS, SK C&C는 국내 대표적인 SI기업으로 국내 인프라의 인터넷 기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이들 SI기업은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생활의 편리함에 대해 숨은 공로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SI 기업들에 지난해 시련이 닥쳤다.

그룹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일면서 일부 공공시장에 대한 참여가 제한됐다. 또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봉착해 SI 기업의 수익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그럼에도 SI 기업들은 즉시 해결책을 내놓았다. 바로 ‘글로벌’이었다. 지금까지 일군 IT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눈을 돌려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들 기업이 수주 공략 대상으로 삼고 있는 지역은 어디인지, 각사마다의 차별화된 공략법은 무엇인지 삼성SDS, LG CNS, SK C&C 등 3사가 밝힌 해외 경영전략을 통해 들여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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