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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현재권력-中 미래권력 내달 14일 조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내달 14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시진핑 부주석은 워싱턴을 방문하는 동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물론 다른 고위 행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광범위한 양자, 지역,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부주석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초 후진타호(胡錦濤)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시 오바마 대통령과의 합의에 따라 지난해 8월 바이든 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데 이은 답방 형식의 방문이다.

시진핑 부주석은 미국방문 기간 워싱턴 외에 아이오와, 캘리포니아주도 들릴 예정이며 세부 방미 일정은 추후 밝힐 것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시진핑 부주석은 후진타오 주석을 이을 차기 국가주석이 유력시되고 있어 지난해 후진타오 주석의 미국 방문과 더불어 미래 미ㆍ중 관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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