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중기센터)는 해외마케팅 역량을 키울 기회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의 수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맞춤형 방문 서비스는 경기북부 소재 수출입 애로기업들을 방문, 제품의 특징을 파악해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안내와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기센터는 기업 상품 특성과 특정 국가의 시장을 분석해 최대 수익성을 찾고 해외바이어를 연결하기로했다.
또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연계해 해외진출의 기회도 넓히기로했다.
그동안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는 수출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기업들의 무역애로 해결의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상담건수가 683건으로 전년대비 189.7% 증가했으며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역시 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는 수출입 실무절차 및 수출입관련 제반서류 작성지도와 제품매뉴얼, 카탈로그 등 해외마케팅 자료 영문 번역지원, 무역서신 및 바이어방문, 통ㆍ번역 지원(제2외국어포함) 등 각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면 경기북부 수출입상담센터(031-850-7149)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tradec@gsbc.or.kr)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