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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7000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전폭 지원
인천시가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해 6500억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500억원의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 등 모두 7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전년 보다 정책자금을 1000억원을 증액해 인천 경제성장을 이끌 기술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비전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영안정자금은 주된 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를 둔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ㆍ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2.5~4%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선정된 비전기업 10억원과 향토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30억원, FTA 인증 수출기업과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 수상업체는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은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확보, 기업연구소설치자금으로 10억원까지 지원되며 2.5% 범위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또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유동이 부족해 기업운영이 어려운 기업, 청년창업 및 1인 창업, 사회적 인증기업, 기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200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1300억원의 규모 신용 창출로 중소기업 및 창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자금지원과 더불어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해서는 47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지원을 병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신청 받는다. 관련 문의는 인천시 중소기업지원과(☎032- 440-4253)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032-260-0221)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1948개 업체 6621억원과 1조원 규모 자금은 4300건 1406억원을 지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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