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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국 이미지 디딤돌 상’ 수상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린 공로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17일 오후 ‘CICI 코리아 2012’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선정했으며, 조 회장이 유치위원회장 자격으로 이 상을 받았다.

조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선진화된 한국을 전 세계에 선보일 기회”라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공식 활동을 마감하기까지 동계올림픽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조 회장은 스포츠 리더십과 기업 경영으로부터 얻은 ‘시스템 경영’ 기법을 등을 활용하며 유치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기려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일반인과 외교관, 교수, 기업 최고 경영자, 예술가 등 국내외 투표인단 30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은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도 수훈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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