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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재정집행률 97.1%
지난해 연말까지 정부가 97.1%의 재정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김동연 2차관 주재로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여 2011년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재정집행 관리방향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작년 재정집행은 어려운 집행여건에도 불구하고 각 중앙부처·공공기관들이 마지막까지 집행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 97.1%의 높은 실적(2010년 집행률 95.1%)을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올해 60% 조기집행은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해야 가능한 목표인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상반기뿐만 아니라 1/4분기, 무엇보다 1월 집행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설을 앞두고 중소 건설업체 등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관급공사 등의 선금지급, 서민복지 예산 등을 신속히 집행하도록 독려하였다.

정부는 1분기 30%, 상반기 60% 조기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정관리점검회의 등 재정집행 상시점검체제를 가동·운영하는 한편, 특히 상반기 중 일자리·서민생활 안정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부처간 업무협조 강화 및 집행애로 요인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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