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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각지 일대 ‘한강로 도시환경정비구역’ 투명하게 재개발된다.
서울 용산부도심의 3획 중의 하나인 삼각지 일대 개발의 중심이 될 한강로1가 158번지 일대 ‘한강로도시환경정비구역’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선거에 들어가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는 추진위원회 위원(위원장,감사)선거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9일 용산감리교회에서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오는 2월 13일에 후보자확정 공고 및 선거인 명부를 확정 공고한다. 선거 운동 기간 및 합동 연설회 등을 거쳐 2월 25일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선자는 2월 27일 확정된다.

‘한강로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난 2010년 2월 25일 한강로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ㆍ고시된 이래, 2011년 10월 13일 한강로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ㆍ고시 됐다.

이 구역은 한강로1가 158번지 일대 4만1744㎡로 전쟁기념관 전면구역과 이태원로 남측구역의 2개구역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는 구역으로, 토지 등 소유자수가 309명이다.

또한 전쟁기념관 전면구역은 보훈청 이전부지 및 공원으로, 이태원로남측구역은 공동주택,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지하3층 지상 32층, 용적률 450.12% 이하로 건축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관리(공공관리자 용산구청장)하에 투명하고 깨끗하게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에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용산 부도심 개발의 주요 거점중 하나인 삼각지 일대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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