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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둘레산길, 세종시까지 잇는다
대전에서 출발해 세종시까지 갈 수 있는 둘레산길이 조성된다. 대전시는 유성구 신동과 세종시(연기군) 양측 시계 외곽 녹지축을 연결하는 대전~세종시 연계 둘레산길 잇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대전둘레산길 7구간’의 시작점인 유성구 봉산동 오봉산에서 매방산~소문산성~대전 시계까지 총 8.5km구간이며, 오는 6월말까지 3억5000만원을 들여 등산로를 개설하고 방향표지판 및 경관 해설판, 목 계단, 간이정자 등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현지답사 등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이용에 편리하고 경관이 좋은 최적의 노선을 선정, 다음달 실시설계 후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산길명칭을 공모하고, 대전시 거주기업을 중심으로 자율 관리제를 추진하며, 구간 관리 인부를 배치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명품 산길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둘레산길이 세종시와 연결 될 경우 세종시민과 대전시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둘레산길 주변에 산재돼 있는 많은 산림 관광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상생발전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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