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서울시, 17일 대중교통시설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김포공항 등 대중교통시설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6개 버스터미널(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부터미널, 상봉터미널), 4개 철도역(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김포공항과 삼성동 공항터미널, 1개 고속도로 휴게소(만남의 광장) 등이다.

점검반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자치구 공무원 25명 등 총 75명이 공무원 1명, 소비자감시원 2명 등 3인 25반을 편성해 자치구간 교차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 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부패 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업소 위생상태 위법사항 발견시 120다산콜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는 오는 26일 유흥주점, 호프집, 소주방 등 주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