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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국가 등급강등, 주가 롤러코스터 장세에 진입?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9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 한국증시도 올해 예고됐던 ‘롤러코스터 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유럽 주요국 등급 강등, 2012년 롤러코스터의 서막’ 보고서를 통해 S&P의 등급강등이 예견된 이슈였지만 등급강등으로 재정위기 대응능력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유려했다. 보고서는 올해 들어 처음 대규모 강등이란 점과 강등 대상에 독일과 더불어 유럽 재정위기의 해결사로 나섰던 프랑스가 등급 강등을 경험했다는 점이 불안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강등이 올해 롤러코스터 장세의 서막으로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가 주장한 리스크 요인은 ▲대규모 국채 만기와 그리스의 부도 위험 ▲경기 하강 위험과 실행의지 약화 ▲계속되는 미봉책의 한계를 꼽았다.

보고서는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고, 해결을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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