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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텍스ㆍ태평직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에 총 4억8000만원 출연 약정
특수 섬유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벤텍스와 태평직물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장학재단에 총 4억8000만원을 내놓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벤텍스와 태평직물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섬유패션분야의 우수 전문인력 유치와 인재양성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벤텍스는 매년 3000만원씩 10년간 총 3억원을 출연하며 태평직물은 매년 1800만원씩 10년간 1억8000만원을 제공하게 된다.

조성된 기금은 섬유패션분야 전공자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고경찬 벤텍스 대표는 “새로운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는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있다”고 강조하며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인재양성에 일조코자 장학재단과의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자장 태평직물 대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우수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멘토링을 병행해 젊은이들이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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