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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자이데나’ 글로벌약 가시화…러시아 이어 터키도 진출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자체 개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사진>를 터키에서 최근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러시아에 이어 시판에 들어가는 두번째 유럽국가다.

터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4600만달러(2000억원) 규모로, 국내에 비해 배 이상 크며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자이데나 판매를 담당하게 될 터키 압디이브라힘은 현지 매출 1위 제약사다. 이 회사는 지난 3~5일 터키에서 자체 발매 심포지엄을 통해 자이데나의 안전성과 장시간 지속력, 강한 발기력 등한 효능 효과를 소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압디이브라힘은 ‘남자들이여 자신감을 가져라(A man has to hold his hands)!’라는 슬로건으로 의사 대상 마케팅과 함께 일반인 홍보를 위한 길거리 퍼포먼스, 게릴라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압디이브라힘의 자이데나 마케팅 담당자는 “자이데나의 안전성과 지속시간의 2가지 장점을 살려 향후 2015년까지 2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이데나는 현재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폐동맥고혈압, 간문맥고혈압 등 다양한 적응증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동아제약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 사와는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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