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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 열에 아홉…“설 씀씀이 안 늘릴것”
최근의 물가 상승 탓에 주부 10명 중 9명은 이번 설 준비를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경기지역 주부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설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6%가 “올해 지출 규모를 작년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했고 51.9%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 소비를 줄이려는 이유로는 ‘물가상승’(49.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실질소득 감소’(27.9%), ‘경기불안 지속’(10.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먼저 소비를 축소할 항목으로도 ‘선물ㆍ용돈‘(55.1%)을 첫 손에 꼽았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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