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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증시 변동성 확대…투자자예탁금 29% 급증
금투협 증시자금 동향 발표
지난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예탁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1년 증시자금 동향’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12월말 17조68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원(29.0%) 가량 늘었다. 반면 CMA(종합자산관리계좌)는 38조3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6000억원(12.6%) 감소했다. 신용융자도 4조4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5000억원(24.7%) 줄었다.

금투협은 “증시 변동성 확대를 이용하려는 단기매매자금 유입으로 예탁금이 급증한 반면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CMA 및 신용융자 잔고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동철 금융투자협회 증권시장팀장은 “단기매매 차익을 추구하는 주식투자 자금의 유입으로 예탁금만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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