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은 오는 11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및 본선에 참가해 호즈 볼키즈 30명과 함께 경기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기아차는 영어능력 평가, 실기평가 등을 거쳐 지난 10월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다. 실기평가에선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들은 시드니에서 호주 현지 문화체험을 갖고 이후 멜버른으로 이동해 집중훈련을 받으며 현지 적응에 나선다.
기아차 관계자는 “테니스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3년까지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UEFA 유로대회’, ‘FIFA 월드컵’ 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