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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 앞세워 에어컨 1위 도전
‘스마트 에어컨Q’ 출시
삼성전자가 음성안내로 제품 설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스마트 인스톨 기능을 탑재한 2012년 삼성 ‘스마트 에어컨Q’ 신제품을 5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우수한 품질(Quality)을 기반으로 여왕(Queen)과 같은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가지면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Q&A) 스마트한 기능을 담은 제품이라는 의미로 ‘스마트에어컨Q’로 공식명칭을 정했다.

스마트에어컨Q는 제품 설치 직후 실내기와 실외기, 배관 연결상태와 냉매량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인스톨 기능을 채용해 제품 설치 상태를 사용자에게 상세히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해 에어컨의 다양한 기능을 실내의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 스마트Q앱을 설치하면 앱을 통해 에어컨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 알 수 있고, 집 안과 밖 어디서든 전원과 온도, 운전 모드를 조작할 수 있다. 온도·강수 정보와 같은 날씨 정보를 분석해 냉방·청정·제습 운전을 추천해준다. 카메라를 통해 집 안 상황을 모니터링할수 있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목표전력량을 설정하고 사용한 전력량과 남은 전력량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제품 사용 비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가 5일 시장 1위를 목표로 2012년 신모델 에어컨을 선보였다. ‘스마트에어컨Q’라는 이름이 붙은 이 모델에 대해 삼성 측은 ‘스마트 에어컨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정희조 기자> / checho@heraldcorp.com


특히 강력한 바람을 가장 빠른 경로로 실내에 제공하는 스마트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바람을 13m까지 멀리 보내준다. 코너-인(Corner-in) 초슬림 디자인으로 제품의 바디를 원형에 가깝게 만들어, 제품이 차지하는 바닥넓이가 기존 박스형 디자인 대비 27% 줄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윤부근 사장은 “스마트에어컨Q는 2012년 생활가전 리얼 스마트의 시작을 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을 풍요롭고 스마트하게 하는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 에어컨Q의 프리미엄 홈 멀티 모델 33종의 출고가는 230만~560만원대다. 12일부터 ‘스마트 에어컨 Q 미리장만 대축제’를 실시하여 3월 31일까지 조기 구매, 설치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영훈 기자> /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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