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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18만원대로 제수 비용 낮춘다
홈플러스가 사과와 조기, 쇠고기 등 22가지 핵심 제수용품 가격을 오는 18일까지 동결, 이번 설 차례상 비용을 18만원대로 낮추겠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차례상을 차리는데 꼭 들어가는 22가지 제수용품의 가격을 설 특별 물가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오는 18일까지 전국 최저 가격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4인 가족의 차례상을 기준으로 보면 사과는 8350원, 배는 16250원 등 과일이 2만9400원 선이다. 쇠고기는 산적용 한우 2등급이 2만5000원, 국거리 한우 2등급은 1만9680원이다. 고사리는 7475원, 도라지는 710원 등으로 차례상 비용은 총 18만354원이 될 전망이다.

홈플러스는 18만원대의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설 3주전 가격으로 산정한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인 25만658원보다 28% 가량 저렴한 비용이라고 밝혔다.

이성철 홈플러스 마케팅영업본부장은 “가계부채 증가와 물가인상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산뜻하게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해 서민 가계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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