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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12월 내수 판매 성장세 회복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를 3000대 수준으로 회복하며 수출을 포함, 총 866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내수 3502대, 수출 5163대를 포함 총 8665대를 판매했다. 시장 위축과 함께 코란도스포츠 등 신차 대기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이후 다시 내수 판매가 3000대 수준으로 회복된 성과다.

특히 내수에서 SUV 전 모델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18.6% 판매량이 늘어났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3만 8651대, 수출 7만 43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1만 300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8.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지난 2007년 실적을 갱신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쌍용차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출시될 코란도스포츠 등으로 판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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