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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 베트남 내열유리 생산공장 완공
락앤락이 내열유리 제조공장을 완공해 전 세계적인 내열유리 수요에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

락앤락은 지난 달 30일 베트남 항만도시인 붕따우성 포모사 공단에 내열유리전문생산공장을 완공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으로 부터 남동쪽으로 85㎞ 떨어진 곳에 15만㎡의 부지로 완공된 이 공장은 연간 1만톤의 내열성이 강화된 내열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락앤락은 강화유리 소재의 안전성 문제로 내열유리 수요가 증가해 중국과 유럽 및 북미 시장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내열유리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했다.

붕따우 생산법인장인 임광빈 락앤락 이사는 “이번 생산공장 완공으로 플라스틱 소재와 더불어 유리 소재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락앤락 베트남 내열유리전문생산공장 완공식. [자료제공=락앤락]

그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중국에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비중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유리용품 자체 생산으로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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