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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銀 홍콩 IB법인, 유가증권 인수업무 개시
외환은행은 30일 홍콩 투자금융(IB) 현지법인인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KAF)’가 한국계 은행 IB 최초로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유가증권 공모 인수업무 취급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AF는 한국계 기업이 해외에서 사모 및 공모 유가증권을 발행할 때 유가증권 인수 및 주선을 포함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펀드업무, 금융자문, 자기자본투자 등으로 업무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KAF는 지난해 1월 홍콩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증권업 라이센스를 획득한 뒤 유가증권 공모 인수업무 취급을 위한 제반 규정 및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KAF는 지난 2009년 7월 자본금 5000만달러로 설립돼 한국계 기업의 해외자금 조달 등 국내 기업 관련 투자금융 거래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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