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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 내년 산림사업 소득 증대·일자리 창출 역점
‘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도시’를 지향하는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2012년도 산림사업 예산 213억 원을 확보, 산림소득 증대와 녹색일자리 창출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해당 예산을 살펴보면 △조림 330㏊와 숲가꾸기 5,250㏊ 등 산림조성분야에 81억 원 △산림청 공모사업인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과 산촌생태마을조성, 홍천잣명품화, 산림소득지원 등 산림경영기반구축에 25억 원 △임도 23㎞와 사방댐 17개소, 병충해방제 740㏊,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분야에 61억 원 △ 무궁화수목원조성 및 무궁화증식.보급 등 무궁화메카도시 조성분야에 18억 원 △숲길정비, 도시산림공원조성, 생태숲, 꽃길조성 등 산림문화공간 확충 분야에 28억 원 등이다.

특히 녹색일자리 창출에 15억 원을 투입해 하루 2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홍천군은 산림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조림과 숲가꾸기는 사전 설계를 발주하는 한편 녹색일자리 분야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시범 산림과장은 “2012년도 산림사업은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최상의 산림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이 가고 싶고, 즐기고 싶은 친숙한 산림으로 가꾸어 나감으로써 전국 제일 산림군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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