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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카드 주가조작 4인방’ 해임 권고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을 주도한 4인방의 퇴출이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외환은행에 전ㆍ현직 사외이사 4명의 해임 권고 조치를 내렸다.

해임권고 대상자는 현직 사외이사인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 마이클 톰슨 LFS-KEB홀딩스 대표,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대표 등 3명이다.

스티븐 리(한국명 이정환) 전 사외이사(과거 론스타 한국본부장)는 퇴직자여서 해임 권고 상당에 해당한다. 이들 4명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펀드가 추천한 인사다.

조성렬 금감원 부국장은 "불법 주가조작으로 금융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은행의 건전 경영을 저해한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해임권고 조치된 사외이사들이 외환은행 이사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주문했다.



<최진성 기자/@gowithchoi>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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