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는 최근 지식경제부 주관 2011년 세계일류상품에 글라스락이 선정돼 이를 기념하는 간단한 퀴즈 응모 방식의 이벤트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응모자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글라스락 베스트 정사각 5종 세트를 증정하며 오는 11일 추첨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글라스락은 유리밀폐용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수출규모는 연간 500만 달러를 넘어서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지경부가 2001년부터 주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수출산업 대표상품 육성을 위해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의 현재 일류상품과 향후 5년 이내 5위 안에 진입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글라스락은 내열성과 뛰어난 강도를 갖춘 주방 밀폐용기로 친환경적이며 친위생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삼광유리는 최근 ’48회 무역의 날’행사를 통해 5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트로와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를 출시하기도 했다.
정구승 삼광유리 마케팅 팀장은 “글라스락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차별화된 전문기술로 직접 제조해온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전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수출시장 확대로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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