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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세 소년, 7대륙 최고봉 최연소 완등
열다섯 소년이 7개 대륙의 최고봉을 완등하며 이 부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영국 BBC방송은 25일(현지시각) 조던 로메로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남극에 있는 빈슨 매시프(4,897m)에 등정했다고 보도했다. 6년 만에 7대륙 최고봉을 답사한 로메로는 아버지, 의붓어머니, 로메로로 구성된 등반대는 이날 베이스캠프로 하산할 계획이다.

로메로가 세운 이 기록은 지난 5월 영국의 조지 애킨슨이 수립한 7대륙 최연소 완등 기록(16세)을 한 살 앞당긴 최연소 기록이다.

7대륙 최고봉은 칼스텐츠(4,884m·오세아니아), 매킨리(6,195m·북아메리카), 킬리만자로(5,895m·아프리카), 엘부르스(5,642m·유럽), 빈슨 매시프(남극), 에베레스트(8,848m·아시아), 아콩카과(6,959m·남아메리카)다.

로메로는 이미 10세에 킬리만자로에 올랐고 13세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선 산악인이다. 지난 2007년 엘부르스, 아콩카과, 2008년 매킨리, 2009년 칼스텐츠에 등정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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