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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선박도료ㆍ절연재 ‘세계 일류상품’ 선정
KCC는 선박용 도료 2종(Seacare A/F795, Korepox EH2350)과 전기전자 부품의 절연ㆍ진공소재(VI용 세라믹)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박도료 ‘Seacare A/F795’는 장기간의 해수침적 상태나 운항상태에서 따개비나 해조류 등 선체에 부착 서식하는 해중 생물체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Korepox EH2350’은 극심한 해양 부식환경에서 장기간 보호가 요구되는 선박의 해수 탱크, 파이프, 창고 등의 철구조물을 보호하여 녹 발생을 방지한다.

VI(Vacuum Interrupter)용 세라믹은 고전압 전류의 정상부하 개폐 및 전류사고시 회로를 분리하는 진공차단기에 사용된다. 미국과 일본이 독점하던 시장에 KCC가 1992년 진출한 이래 2006년부터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세계 일류상품’은 대한민국 수출 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 육성을 위해 2001년부터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고 있다.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 대상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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