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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큰 TV’ 1시간 만에 품절…인기 비결은?
롯데마트가 판매를 시작한 ‘통큰TV’가 하루 만에 전국 점포에서 매진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큰TV’의 초기 돌풍은 합리적인 가격과 제조사 모뉴엘의 기술력이 빚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통큰 LED TV’는 롯데마트가 국내 가전회사인 모뉴엘과 제휴해 만든 통큰 TV 2탄으로, 32형(80cm) LED TV를 49만9000원에 출시했다. 유명 브랜드 동급 제품이 60~70만원 대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풀 HD 해상도(1920*1080)와 120Hz LG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 비슷한 가격 대의 32형 LED TV 중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 돌비(Dolby) 인증을 받은 10W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2개 장착해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으며, 동급 대비 최상의 밝기인450cd/m2를 구현했다.

또, 업그레이드 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내려받은 프로그램을 USB 메모리에 저장, TV 후면에 꽂으면 자동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는 스마트업로드 시스템을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통큰 LED TV’는 구매 후 150여 개의 모뉴엘 전국 AS센터를 통해 1년 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고, AS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 요청 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1일 롯데마트는 전국 87개 매장에서 준비한 ‘통큰 LED TV’ 2000대가 하루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서울역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7시 30분부터 일부 고객들이 기다리고 시작했고, 서울 잠실점 앞에는 오전 10시 개장을 앞두고 60여명의 고객들이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물량이 모두 팔려 일부 매장에서 예약접수를 받았다”며 “3000대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2월경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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