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곤 KT텔레캅 대표이사.       ［사진제공=KT텔레캅］

인천국제공항공사가 KT텔레캅의 경비보안시스템을 도입한다.

KT텔레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140억 규모 ’경비보안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KT텔레캅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입하게 될 경비보안시스템은 공항 전지역을 원거리에서 감시하는 것이 가능하고 외부로부터의 침입자를 감지할 수 있다. 또 경고방송 기능, 보안지역 출입통제와 보안검식 기능 등으로 공항 시설의 유지 관리 및 보안업무가 가능하다.

KT텔레캅은 스마트 영상보안과 빌딩 IT융합 기술역량 등 시스템 경비보안 분야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공항 보안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3년간 수행하게 된다.

KT텔레캅 신병곤 대표이사는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항공운항 21만회, 여객 3천3백만명을 돌파한 세계 최고수준의 공항”이라며 “공항 안전을 위한 최고의 보안시스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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