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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김정일 사망 소식에도 상승 출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으로 아시아 시장이 출렁인 가운데,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8.58포인트(0.49%) 오른 11,924.97에서 움직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88포인트(0.32%) 상승한 1,223.5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3.24포인트(0.52%) 오른 2,568.67을 각각 기록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 이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금융시장은 급락세를 보였고, 뉴욕 주식시장 선물도 전날 밤 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장이 개장할 시각에는 주요 지수들이 소폭 상승세를 보여 불안감이 크지 않음을 보여줬다.

한편, 국제유가는 김 위원장 사망 이후 치솟은 달러화가 다시 안정을 찾은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56센트(0.6%) 오른 배럴당 9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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