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국가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인재를 키우는데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며 “교육기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며 교육기부문화 확산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세계일류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효성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교육기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 서울지역 마이스터고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경남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에도 특강 및 인턴십, 우수학생 채용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적정기술을 활용한 해외봉사에 교사들을 참여토록 해 수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의료봉사에는 의료 특성화고 교사들과 함께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효성 중공업 공장이 있는 창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주니어 공학교실도 확대할 방침이다.
<류정일 기자 @ryu_pel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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