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나꼼수 정봉주, 1년간 감옥에 갈 수도
팟 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정치 운명을 가를 대법원 판결이 22일 오전에 선고된다.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정봉주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2일 BBK 재판일자가 잡혔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1년간 감옥에 갈지도 모릅니다.”란 글을 올렸다. 앞서 16일에도 트위터에 “BBK재판 일정 잡힌것을 집사람에게 어떻게 알려야할지 트윗 페북도 안하는데 뉴스를 볼 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딴건 몰라도 집사람에게 말할 용기는 없네요. 얼마나 걱정을 할지. 나이드신 어머님께도.참 난감하네요.”라고 적었다. 또 “BBK재판 대법원 판결 일정이 다시 잡혔네요 다음주 목요일인 22일 오전 10시 1호 법정입니다. “나, 떨고있니?””라는 말도 남겼다.

정 전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BBK 주가 조작 사건 연루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1,2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상태다. 2심 선고 형량대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되면 정 전의원은 구속수감되고 형기가 끝나도 앞으로 10년간 공직출마를 할 수 없게 된다. 정 전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갑에 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면 내년 4월 총선 출마는 불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