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나트륨 확 뺀 웰빙형 간장·김 인기
나트륨 함량이 낮은 웰빙형 저염 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샘표식품은 최근 신안바다염을 원료로 사용한 ‘저염간장 미네랄 플러스+’를 내놓았다. 양조간장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염도는 기존 간장보다 25%가량 적은 게 특징이다.

대상은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저염 진간장’을, CJ제일제당에선 ‘해찬들 맛있는 숙성온도 32˚ 숙성 천일염 양조간장’, 신송식품의 ‘저염간장’ 등도 나트륨 함량을 낮춘 웰빙형 제품이다.

간장뿐 아니라 된장도 저염이 대세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해찬들 4選(선) 저염된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종전보다 염도가 25%가량 낮다. 대상의 청정원 ‘순창 재래식 안심 生(생) 된장’, 홍천웰빙식품의 ‘독아지 숙성 저염된장’, 콩살림의 ‘저염된장’ 등 중소기업 제품도 인기다.

저염 김 제품도 있다. 이마트의 PB상품인 ‘베스트 임자도 갯벌김’과 초록마을의 ‘소금살짝 구운김’, 레퓨레의 ‘코코몽 아이조아 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