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이 들어서는 곳은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진주종합운동장 맞은 편 일원이다.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6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은 물론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인증 사옥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4개 기관 본사 이전은 2013년에 이뤄진다.
신사옥에 설치될 다목적 대강당, 정보자료실 등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중진공 등 4개 기관 신사옥 건설에는 지역업체가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전병천 이사장 직무대행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방 중소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