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순닭가슴살’은 닭가슴살을 손으로 결대로 큼직큼직하게 찢어 만들어 육질이 살아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135g 한 캔의 열량이 94㎉로 낮다. 최소한의 맛내기 부재료(조개 야채 엑기스 등)만을 사용, 닭가슴살 고유의 풍미를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샐러드뿐 아니라 카레, 볶음밥, 무침 등의 레시피 재료로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방부제 없이도 안전하게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으로 만들어져 변질 등의 걱정이 없다. 지난 6월부턴 국민배우 엄태웅, 엄정화 남매를 모델로 발탁해 ‘손으로 결대로 찢어 만들어 닭가슴살의 육질이 맛있다’라는 컨셉의 ‘동원 순닭가슴살’ TV CF를 방영하고 있다.
닭가슴살을 활용한 레시피 판촉도 한창이다. ‘동원 순닭가슴살’은 매출도 좋다. 지난해 70억원이던 매출이 올해엔 이보다 71% 늘어난 12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용 동원F&B 식품BU 상무는 “동원 순닭가슴살 통조림은 기존 닭가슴살에서 느끼는 특유의 퍽퍽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육질을 결대로 손으로 찢는 방법을 채택하는 등 식감을 개선했다”며 “샐러드뿐 아니라 닭가슴살을 활용한 건강하고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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