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해 해상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해양경찰 특공대원 이모(41) 경장이 중국 선원의 공격으로 사망하고 이모(33) 순경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3일 승용차 한 대가 중국 대사관 앞을 경비하는 경찰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께, A(34)씨가 소유한 QM5 승용차 한 대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국 대사관 앞을 경비하고 있던 경찰 버스를 세 번 연속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 버스 옆구리와 승용차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다.
현재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되 종로서에서 조사를 받는 중이다.
<박병국 기자 @gooooy>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