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IFA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NX200은 기존 NX시리즈에서 성능과 디자인 부분이 크게 강화돼 카메라 전문가들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삼성NX200은 2030만 화소 대형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DSLR과 동일한 수준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고화질을 구현,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DRIMe3 DSP 칩을 적용했다.
초당 7연사의 연속촬영 기능과 획기적으로 개선된 빠르고 정확한 Contrast AF 기능 등을 탑재해 어떠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풀 메탈 바디로 프리미엄 스타일의 디자인을 구현했고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확보했다.
조절 렌즈인 i-Function 렌즈도 탑재됐다. 기존 렌즈에서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렌즈에 부착되어 있는 i-Function 버튼과 포커스 링을 통해 다양한 장면모드가 가능하고 디지털 필터를 사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인텔리 줌 기능을 적용, 화질의 손상없이 단 초점 렌즈로도 피사체를 당겨서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미러리스 카메라를 대상으로 고화질, 고속촬영, 디자인 고급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급렌즈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85㎜ 촬영 전용 교환렌즈를 출시한 데 이어 앞으로도 전문가를 겨냥한 프리미엄급 렌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