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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삼성카드, 에버랜드 지분거래 시장평가는?......삼성카드‘헐값 고육책’…KCC‘성장성 묘책’
‘삼성카드는 고육지책, KCC는 묘책.’ KCC가 삼성카드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 17%(42만5000주)를 장부가보다 15% 할인된 주당 182만원에 인수한 데 따른 시장의 평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선 에버랜드 지분 매매를 둘러싼 KCC와 삼성카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명백히 엇갈렸다. KCC는 전일 대비 2.47% 오른 29만500원으로 출발한 반면, 삼성카드는 3.0% 내린 4만4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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