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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학생용 체력평가 개발ㆍ체육강사 확충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을 위한 별도의 체력평가·관리 기준이 생긴다. 전담 체육강사도 늘어난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장애학생의 체력 증진과 일반학생과의 통합교육 확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교과부는 우선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ㆍ통합형 체육활동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건강체력평가(PAPA-D)’ 제도를 만들고 종목과 기준, 신체활동처방 매뉴얼(특수학교 5종, 일반학교 1종)을 2013년까지 개발한다. 2014년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동된 장애학생 건강체력평가 시스템이 구축된다.

특수학교 장애학생의 체육 지도를 전담할 스포츠 강사 및 토요스포츠 강사는 ▷2012년 157명 ▷2013년 164명 ▷2014년 175명으로 확대 배치된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특수학교마다 장애유형을 고려한 ‘특색 체육종목’을 정해 운영하도록 하고 장애학생 체육활성화 연구학교(일반ㆍ특수 각 5곳)를 지정한다.

내년부터 각 시도ㆍ군ㆍ구의 학교체육진흥위원회에 특수체육 전문가가 참여하고장애인과 함께 하는 ‘1일 체육의 날’ 수업을 연 1회 이상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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