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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의날>10억불탑 세아상역, 전세계 금융위기속 수출 10억불 돌파
국내 대표 의류제조ㆍ수출기업인 세아상역(대표 김태형)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1년 말까지 수출 1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세아상역은 하루평균 140만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하고 미국 및 유럽시장에 공급해 세계적인 의류메이커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세아상역의 성장에는 국내 의류 수출업계와는 차별적인 과감한 투자와 디자인, R&D등 제조자개발생산(ODM)시스템 도입 및 정착이 한 몫을 했다. 지난 2001년엔 국내 의류수출 업계 최초로 디자인팀을 설립하고 R&D팀과 기술디자인(TD)팀을 도입해 기존 OEM방식에서 벗어나 ODM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지난 1986년 창립한 세아상역은 디자인 및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생산자 주도 방식으로 글로벌 패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전세계 다양한 생산기지를 통해 세계 의류 바이어들이 원하는 품질의 의류 생산과 납기일을 준수하는 제품 공급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베트남, 과테말라, 니카라과, 중국 등 6개국 17개 현지법인, 21개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세아상역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섬유기업으로 성장했다.

주요 거래처로는 미국내 주요 유통업체인 타겟(Target), 월마트(Walmart), 콜스(KOHLS), JC Penny 등을 비롯해 갭(Gap), 올드네이비(Old Navy), 아베크롬비 앤 피치(A&F), 카터스(Carter’s), 아디다스(Adidas), 포에버21(Forever21), 자라(ZARA), 망고(Mango), H&M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007년에는 국내 패션업체인 ’인디에프(구 나산)’을 인수했고 자체 개발한 ’테이트(TATE)’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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