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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총상위株 러브콜 쇄도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우려감이 해소되지 않으며 기본 체력이 강하고 성장성이 튼튼한 시총 상위 종목들이 집중 추천됐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모바일 관련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4조6800억원으로 예상되며 한화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아울러 20나노 D램 양산에 따른 후발업체들과의 격차 확대, 통신부문의 경쟁력 지속, 비메모리 반도체 고성장세 등도 추천 이유로 꼽혔다.
삼성 SDI도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2차 전지부문의 성장과 PDP(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 감가상각 종료에 따른 이익성장 기대가 이유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기를 주목했다. 경기민감도가 큰 전기전자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견조한 실적 역시 호재라고 판단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연금저축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화재를 추천했다.
현대차는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되는 4분기 성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화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외형 성장과 비용 억제로 이익 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우리투자증권과 부국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제조기업 제닉이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신한은 제닉이 내년에 생산 능력 확대와 중국시장 본격 진출로 매출처 및 품목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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